현풍 닭칼국수 본점 다녀왔습니다 메뉴판 올려드려요

    현풍 닭칼국수 본점을 가다!

    저번주 주말에 가을 은행나무도 구경할겸, 도동서원을 가기로 아내와 데이트 계획을 세웠습니다. 가는길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여러 맛집을 찾아보다가 딱! 생각난 현풍 닭칼국수!

     

    마침 도동서원이 현풍쪽에 위치해 있어서 가는길이 어렵지 않았었는데요, 현풍 닭칼국수는 현재 브랜드화 되어있지만, 시작이 대구에 위치한 현풍이라는 지역에서 시작한 닭칼국수집에서 인기를 얻어 프랜차이즈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구에 살면서 이름만 자주 들어보고 지나가다 프랜차이즈 가게를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가본 내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저희는 점심시간 12:00~13:00보다 일부러 조금 늦게 출발을 했던 터라, 1시 40분정도에 가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앞에 대기 인원이 두팀정도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이라서 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

     

    현풍 닭칼국수 본점의 메뉴판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가 닭칼국수이고, 의외로 닭곰탕이나 수육도 많이들 드시는것 같더라구요. 가게에서 칼국수를 먹을 때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약주를 한잔 하고 계셨는데, 가게 점원분이 음주운전(?)에 관해서 말이 나온적이 있어, 더이상 막걸리 판매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또, 정말 신기했던게 테이블링이라는 기기였습니다. 예전에는 주문번호를 받아서 자기 순서가 올때까지 주구장창 자리에 앉아 기다려야 했는데, 이 기기를 사용해서 별도로 주문번호를 받거나 이름을 적을 필요 없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인원, 그리고 주문할 메뉴를 미리 선택해 주문을 해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대기 등록을 해놓으면 카카오톡으로 알림과 함께 현재 앞의 대기인원과 대기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이렇게 카톡으로 안내도 해주는게 참 신기한 기능이었습니다!

     

    닭칼국수 집 메뉴판, 그리고 음식 사진

    주문 전에도 가게 앞에서 메뉴를 볼 수 있었지만 다시한번 메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닭칼국수와 얼큰 닭칼국수 그리고 김치볶음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아내 말로는 블로그에서 왕만두를 봤었는데 무척 맛있어 보였다구 하더라구요.

     

    맛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무척무척 맛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뜨겁습니다. 음식은 미리 주문을 해놔서 그런지 자리에 앉은지 5분되 채 되지 않아서 나왔는데, 닭살코기가 올라가서 무척 먹음직 했습니다. 국물이 다른 칼국수와 다르게 끈적끈적한데, 이게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얼큰 닭칼국수는 말 그대로 닭칼국수 보다 좀 더 얼큰한 맛이었는데, 제 아내는 얼큰한 맛이 더 좋다고 했었는데, 제 입에는 원조 닭칼국수가 더 괜찮았습니다. 만두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맛있었구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닭칼국수라는 이름 때문에 닭고기에 대해 기대했었는데 그냥 뻑뻑한 닭가슴살 느낌 뿐이어서 별다른 맛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끝내주는 육수(?)와 칼국수면은 정말 맛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동서원에 있는 멋진 은행나무와 함께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재밌는 데이트를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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